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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의 단골메뉴인 미역국
미역국은 다양한 재료를 넣어 끓이기 좋은 메뉴입니다
그 중에서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황태미역국 입니다
또 국거리가 없을 때 손쉽게 끓일 수 있기도 합니다
황태채에서 나온 진한 육수가 구수하기도 하고
입맛을 돋구기도 한답니다
구수한 맛이 일품인 황태미역국
별다른 재료 없이 맛내기가 쉬워서 자주 끓이게 됩니다
기본재료
- 육수 1L(생략가능)
- 미역 20g
- 황태채 2컵
- 들기름 2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멸치액젓 1큰술
황태채는 가시를 제거한 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물에 한 번 씻어줍니다
오래 씻기보다는 가벼이 씻어주세요
미역도 잘 불린 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황태미역국은 별다른 재료 없이
황태채만 있으면 시원한 국물을 낼 수 있답니다
구수한 맛을 돋구기 위해
들기름에 볶아줍니다
볶으면서도 구수한 냄새가 솔솔 납니다
센 불에 잘 볶아낸 후
준비된 육수를 반 만 넣고 국물이 잘나게끔 끓여줍니다
황태채만으로도 좋은 재료이므로
굳이 육수나 쌀뜨물을 안 쓰셔도 괜찮아요
한 번 끓어오른 후
멸치액젓과 다진마늘을 넣고
나머지 육수를 넣고 끓여주세요
액젓을 넣어 추가 간은 안해도 되었지만
간을 보시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시면 돼요
마지막엔 뚜껑을 닫고
약불로 뭉근히 끓여냅니다
뽀얀 국물과 시원함이 일품인 황태미역국
속풀이 해장으로도 좋은 황태미역국입니다
특별히 요령을 부리지 않아도
황태채 덕분에 깊은 맛을 낼 수 있답니다
고기 미역국보다 깔끔하고 담백하기도 해서
어른 아이 누구나 좋아하는 미역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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