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옥수수의 계절
질리도록 먹어도 꼭 하나씩 남는 옥수수
이대로 남은 건 다시 보관하기도 찝찝하고
나중에 먹어야지 하고 두면 벌레꼬이기 십상이죠
이럴 때 해먹을 수 있는 간식
달콤하고 고소해서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할만한 콘치즈입니다
단짠단짠 맥주안주로도 딱 좋은 레시피 소개합니다
먹다 남은 옥수수 한 통으로 만든 콘치즈입니다
옥수수 대신 통조림콘을 사용하셔도 돼요
재료준비는 너무 간단하면서
달고 고소한 콘치즈만들기
재료부터 정리합니다
기본재료
- 옥수수 1통(통조림콘 1/2캔)
- 버터 10g
- 마요네즈 2큰술
- 설탕 2큰술
- 모짜렐라치즈 70g
옥수수로 만드니까 좋은 점은
따로 수분을 뺼 필요가 없다는 점이예요
통조림콘을 사용하신다면
수분을 충분히 뺀 후에 요리하시면 돼요
콘치즈를 만들기 위해 남은 옥수수 한 통을 알알이 까주세요
지름 15cm 무쇠팬에
옥수수 한 통 양이 딱 맞았어요
불을 올리고 준비한 버터를 녹여줍니다
버터가 잘 녹았다면
알알이 깐 옥수수를 올린 후
버터가 골고루 묻을 수 있게
잘 굴려주세요
버터가 골고루 묻었다면
설탕과 마요네즈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설탕의 입자가 다 녹고
마요네즈가 골고루 묻을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지글지글 팬에 옥수수알 익는 냄새가 너무 고소하더라고요
약불로 줄이고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후
2분 정도 뚜껑을 닫아서 치즈를 녹여줍니다
치즈가 덜 녹았다면
불을 끄고 잔열로만 녹이셔도 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콘치즈
달달하고 고소한 맛에
'바로 이 맛이지'를 외쳤어요
불조절이 관건인 콘치즈 만들기
남은 옥수수가 있다면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추가로 베이컨이나 햄, 야채를 추가하셔도 좋아요
버터, 설탕의 단 맛과
마요네즈, 치즈의 고소하고 짠맛이 어우러져
너무 맛있는 간식이 완성됩니다
간식으로도 좋고
안주로는 더 좋은 콘치즈
꼭 만들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