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면서도 맛있고 다들 잘 먹어서 자주 해먹는 제육볶음 입니다
비가 와도 가끔 생각나고, 뭐 해먹을지 고민될 때 단연 1위로 생각나는 메인요리가 아닐까해요
휘리릭 만들어 내어주면 밥 한공기 뚝딱인데
재료도 마련하기 쉽고, 요리 난이도도 중하로 아주 쉬운편이랍니다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제육볶음 황금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이대로만 하신다면 실패 없을 거예요^^
제육볶음 레시피는 참 다양한데
백종원 레시피가 유명하더라고요
실제로 저도 비슷하게 만들고 있고요
먼저 재료부터 정리합니다
기본재료
- 돼지고기 앞다리살 약 600g
- 대파 1대
- 양파 반개
- 양배추 조금
- 당근 조금
- 고추 1개
- 신김치 조금
- 식용유
양념재료
- 고춧가루 2큰술
- 고추장 2큰술
- 진간장 5큰술
- 다진마늘 2큰술
- 물 150ml
- 통깨
마침 앞다리살이 세일하길래 냉큼 집어왔어요
삼겹살로 해도 맛있지만, 얇게 썬 앞다리살로 하면 더 맛있는것 같아요
기호에 따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따로 준비과정 없이 핏물만 살짝 닦아주세요
그리고 필요한 야채를 준비해줍니다
깻잎향이 좋아서 깻잎 추가로 넣어주었고 신김치도 쫑쫑 썰어 준비했어요
신김치는 속이 많이 들어가면 텁텁하므로 속은 많이 덜어 준비해주세요
가장 중요한 양념장 만들어볼께요
설탕과 참기름은 따로 양념장에 넣지 않았어요
재료가 모두 준비됐다면 제육볶음 시작해볼게요
식용유를 넓게 두르고 센불에 고기 먼저 익혀주세요
고기가 어느정도 익었다면 설탕 1스푼 넣어주세요
설탕이 불맛에 고기와 어우러져 더 감칠맛이 난답니다
그리고 준비된 양념장과 야채 넣어 센불에 볶듯 익혀주세요
마침 숙주가 있어서 숙주도 한움큼 넣어주었어요
깻잎과 콩나물은 있으면 넣고, 굳이 없어도 되는 재료랍니다
야채가 모두 익고 간이 잘 베었다면 마지막으로 참기름 1스푼 둘러서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제육볶음
식탁에 낼 때 참깨 솔솔 뿌려 내주시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더 좋답니다
저는 그때 그때 있는 재료를 활용하는 편이예요
이 날은 깻잎과 숙주가 있어서 같이 넣어줬는데
깻잎향이 어우러져 넣길 잘 했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숙주맛도 은은하게 퍼지고 씹는맛이 있어서 더 맛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리시간도 짧고 거창하게 재료 준비도 필요없는 간단한 제육볶음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