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푹푹 찌는 더위에 입맛도 없고
식구들 주려고 뭐라도 해야겠는데 도무지 뭘 해먹어야할지 생각이 안 날 때
이때 만만하게 해먹을 수 있는게 콩나물밥 인거 같아요
분명 입맛이 없었는데
갓 지어진 콩나물밥에 잘 스며든 냄새며
새콤달콤고소한 양념장은 없던 입맛도 돌게하는 별미이죠
1회성으로 한 번 먹기에 좋은 콩나물 밥
양념장 만들기도 너무 쉽답니다
정말 쉬운 콩나물밥 & 콩나물밥 양념장 레시피 입니다
이 양념장은 콩나물밥에 비벼 먹어도 좋고
각종 전이나 튀김류를 찍어먹을 때 쓰셔도 좋아요
재료부터 정리합니다
기본재료
- 콩나물 한움큼
양념장 재료
- 진간장 5스푼
- 고춧가루 1스푼
- 올리고당 1스푼
- 간마늘 0.5스푼
- 통깨 1스푼
- 참기름 2스푼
쌀은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1회성으로 먹을거라 콩나물밥은 남아도 골치네요
쌀 양을 가족구성원에 맞게 개량해서 준비해주세요
콩나물도 한움큼. 좋아하시면 조금 더 넣어주셔도 좋아요
깨끗이 씻어서 쌀 위에 소복이 얹어주세요
이때 물의 양은 너무 많으면 질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조금 적게 잡아주시는게 좋아요
밥 지을 때 무우나 버섯을 넣어주셔도 맛이 좋답니다
오늘은 가장 기본 콩나물밥 버전이예요
이렇게 완성된 콩나물밥입니다
쌀이 고슬고슬 잘 익었고, 향긋항 콩나물 냄새에
빨리 한 그릇 비벼먹고 싶어진답니다
콩나물밥이 준비될 동안 양념장 준비해볼게요
쪽파가 있으면 좋은데 저는 냉동파를 이용했습니다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 썰면 서걱서걱 잘 썰려요
그리고 준비된 재료를 모두 넣어 섞어주세요
오늘의 비법입니다_
아주 맛있는 양념장의 비법은 식초 0.5스푼이예요
저는 대부분의 요리에 식초를 넣는편인데, 식초를 잘 쓰면 감칠맛이 나고 훨씬 맛있답니다
기호에 맞게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주셔도 돼요
맛있게 갓지어진 콩나물밥에
새콤고소한 양념장을 더해 먹으면 정말 꿀맛이예요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이죠
한그릇 요리로 너무 좋은 콩나물밥
영양가도 있고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콩나물밥이예요
너무 맛있는 양념장 레시피도 꼭 따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