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새콤하게 무쳐놓으면 흰 밥이랑 아주 잘 어울리는 반찬이죠
기분나쁘지 않은 쌉싸름한 맛에 더 손이 가기도 합니다
도라지는 주로 제사용 나물로 하얗게 무치는 게 일반적인데
빨갛고 새콤하게 만들어먹어도 맛있답니다
익히거나 불을 쓸 일이 없이 만들 수 있어서
양념만 맛있게 만든다면 늘 성공적인 반찬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쉽고 간단하게 도라지무침 레시피 공유합니다
중국산이랑 2배 넘게 차이나는 가격이었지만
중국산보다 더 탄탄하고 질긴감 없는 국산 도라지입니다
국내산 도라지 250g 으로 만든 레시피 입니다
기본재료
- 도라지 250g
양념재료
- 대파 약간
- 다진마늘 1큰술
-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양조간장 1큰술
- 식초 2큰술
- 참기름 1큰술
- 설탕 1큰술
손질되지 않은 도라지는 쓴맛을 제거하는 게 성공의 관건입니다
깨끗하게 씻은 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소금 1큰술, 설탕 1큰술 넣고 손으로 힘있게 바드락바드락 씻어줍니다
그러면 도라지 쓴 맛도 어느정도 제거되고 뻣뻣했던 도라지가 물러지는 영향도 있어요
추석을 앞두고 손질된 도라지는 어느정도 쓴맛이 제거되어 나오니
손질되어 나온 도라지는 물에 한 번 씻어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대가 굵고 길이가 길기 때문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물기를 빼줍니다
큰 볼에 도라지와 준비된 양념재료를 모두 넣고 손으로 바득바득 무쳐줍니다
매콤새콤하게 잘 무쳐졌다면 마지막 통깨 넣고 마무리해주세요
쉽고 간단한 도라지초무침 완성입니다
위 레시피대로 만드니
도라지의 살짝 아린 맛과 매콤새콤한 양념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답니다
불을 쓰지 않고 만드는 초간단 도라지무침
누구나 좋아할 매콤새콤한 맛이 일품인 밥반찬으로 제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