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해먹어봐야지 했던 성시경 브리치즈 파스타 입니다
한 번 해먹어보고는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 종종 해먹는데
집에서 해먹기에 너무나 고급스럽고
손님 접대 시에 내놔도 부족함이 없는 파스타 더라고요
아직 접해보지 않으셨다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모든 파스타류가 그렇듯 재료만 있으면 과정이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불에 가열하지 않고 바로 만드는 파스타인지라
조리시간이 상당히 짧은편이고 과정도 간단합니다
링귀네 면을 사용한 1인분 레시피 입니다
인원수에 따라 재료는 가감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기본재료
- 링귀네 1인분
- 방울토마토 10알
- 마늘 5-7알
- 생 바질 조금
- 브리치즈 50g
- 올리브오일 2큰술
- 후추 0.5큰술
- 소금 0.5큰술
재료준비가 간단한 편입니다
저는 링귀네가 있어 준비했는데 없다면 일반 파스타 면을 준비하셔도 되겠고요
올리브오일이나 치즈는 좋은 걸 쓰니 확실히 맛이 더 좋았어요
먼저 링귀네 면을 삶아주세요
물에 소금 적당량 풀어서 준비한 후
물이 끓으면 링귀네 면을 넣고 익혀주세요
링귀네 면은 보통 9-11분 사이 익히면 된다고 하는데
9분 익히면 덜익은 느낌이라 11분 익히니 딱 좋았어요
면을 삶는 동안에 재료 준비가 끝난답니다
방울 토마토는 반으로 썰어 준비하고
생 바질잎도 너무 작지 않게 잘라 준비해줍니다
마늘은 입안에서 씹히는 맛이 있도록 작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보통 와인 안주로 많이들 먹는 브리치즈인데
브리치즈는 1인분에 50g 사용하니 딱 좋았습니다
손질된 재료는 큰 볼에 담아주세요
그리고 올리브오일 2큰술 둘러주시고
후추도 적당량 넣어줍니다
이렇게 되면 거의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보시면 돼요
11분 익힌 링귀네 면이 잘 익었다면
뜨거운 면만 건져서 대로 큰 볼에 넣은 후
열로 치즈를 익혀줄 거랍니다
뜨거울 때 넣으니 치즈도 녹지만
모든 재료와 잘 어우러지더라고요
오일리하고 크리미한데
전혀 느끼하지 않은 맛
치즈가 조금 짭짤한 맛이라 소금을 안 넣었는데
드셔보시고 조금 싱겁다 싶으시면 소금 조금 넣어주시면 돼요
잔열에 치즈가 계속 녹아서
먹기 좋게 꾸덕하게 되었고
향긋한 올리브오일 향과 바질향이 더해져
진짜 고급스러운 맛이더라고요
실제로 만들어보니
토마토도 익히니 너무 맛있고
바질 향과 마늘의 풍미를 높이기 위해
계량된 재료보다 더 많이 준비하면 좋겠더라고요
손님 대접하기에 좋은 메뉴이고
토마토나 크림파스타는 자주 먹으니
이런 이색 파스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