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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연산미역을 소분하는 방법, 미역 보관법 공유합니다
미역으로 유명한 기장 미역인데
주로 산후조리 할 때 많이 찾는 기장미역입니다
생일 날, 산후조리 이외에도
소고기미역국, 들깨미역국, 조개미역국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이지요
보통 마트에서 작게 소분된것만 사서 먹다가
바로 수확해서 그대로 말려 판 미역으로 요리를 하면 다른 게 느껴지더라고요
미역이 더 부드럽기도 하고 염분을 그대로 품고 있어서
아주 약하게 간을 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국물있는 요리를 할 때 국물 맛도 확실히 진하고 깊네요
미역이 배송 오면 정말 놀랍니다
크기에 놀라고
양에 두 번 놀라죠
수확해서 그대로 바싹 말렸다가 배송되기 때문에
크기도 크고 양도 제법 많답니다
미역은 소분하다가 부스러기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포장 된 걸 그대로 펼쳐주세요
그리고 미역을 보관하기 좋게 자를건데
보통 가위로 자르셔도 되는데 쉽게 안 잘립니다
손목이나 손가락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손가락 날을 대고 살살짝 구부려뜨러주시면 잘 부러집니다
원하는 크기에 맞게 잘린 미역은
지퍼백에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방습제가 있다면 넣어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냉동보관을 합니다
필요할때마다 한 덩어리씩 꺼내먹으면 간편해요
보통 1~2년은 거뜬히 냉동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식재료이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드시는 게 좋겠죠
펼쳐진 종이나 비닐은 그대로 돌돌 말아 버리면 되고
나머지 부스러기는 청소기로 정리해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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