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카페 205도씨
간만에 혜화에 들러 문화생활도 하고
빼놓을 수 없는 제 인생 티라미스까지 먹고왔어요
혜화 가면 꼭 들르는 인생티라미스를 맛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티라미스만으로 전국에서 몇손가락 안에 드는 카페이기도 하고
다른 맛집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곳이예요
위치는 성대앞 작은골목 안쪽에 위치합니다
카페 205도씨
빨간 입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유래는 원두를 로스팅할때 가장 맛있게 볶아지는 온도라고 하네요
카페 중앙에 대형 로스팅기도 있어서
워누도 직접 볶으시고 판매도 하시고 핸드드립도 많이 하시는것 같았어요
내부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고
테이블 수가 많지는 않아요
그 유명한 카페205도씨의 수제 티라미스 입니다
틀에 찍힌듯 여타 티라미스와는 조금 다른 비주얼인데
인생 티라미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아래 둥글게 퍼져있는건 커피이구요
티라미스시트가 촉촉히 적셔져있어서
먹을때마다 원두커피의 쌉싸름함과 동시에 케익의 단 크림맛이 느껴집니다
함께 곁들이면 좋은 음료
티라미스와 아메리카노는 set로 판매하시더라구요
여담이지만 커피맛도 훌륭합니다
티라미스를 좋아하시거나
정말 맛있는 티라미스를 맛보고싶으시다면
카페 이공오도씨 추천합니다
무척 유명하고 맛있긴한데
티라미스맛에 대해 호불호가 꽤 갈리는 거 같아요
전 완전 "호" 라서 대학로 갈때마다 찾곤 하는데
불호인 사람은 엄청 불호 이시더라구요
일반 카페에서 파는 티라미스는 맛이 대게 획일적인데
여긴 직접 수제로 만드셔서 그런지
일반 카페 티라미스와 맛은 조금 달라요
그래서 전 더 좋고 맛있었는데
기대하고 왔는데 별로다 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