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미도호스텔 >
이번 여행에선 게스트하우스에 묵었어요
나름 감각있고 젊은느낌 충만한 게스트하우스 미도호스텔 소개합니다
옛 미도장을 게스트하우스로 탈바꿈한 미도호스텔이예요
서귀포쪽 올레시장과 이중섭거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답니다
미도호스텔
근처에 큰 공영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어 문제는 없지만
주택가이기 때문에 주차난이 심각하더라구요
안은 이런 분위기예요
미도호스텔만의 컨셉이 있더라구요
신기하기도 하면서 낭만있는 곳이었어요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207호
중앙 마당을 중심으로 왼쪽건물과 오른쪽건물이 다 룸이예요
예약불가한 방이 많았는데 성수기엔 그만큼 인기 좋은 호스텔이랍니다
체계도 잘 잡혀있고 관리가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벙커트윈룸
1박 60,000원
침구상태도 깨끗하고 냄새도 없었어요
앞의 문을 통해 나가면 개인테라스가 있어요
작지만 느낌있는 테라스
옆 방 테라스와 마주하고있어서 프라이버시는 없지만
미도호스텔 중앙을 내다볼 수도 있고
저녁 땐 영화상영을 하는데
테라스에서 볼 수 있어요
다시 실내로 들어와 살펴볼게요
요즘 게스트하우스에는 TV도 있더라구요
여름이라 무지 더웠는데 에어컨 작동도 잘되고 시원해서 좋았어요
수건은 큰 타월로 각각 1장씩(보증금 만원)
작은 크기의 수건을 더 챙겨가면 좋을듯합니다
방에 딸린 화장실
저희가 묵었을땐 환풍구가 작동을 안하더라구요
하수구 냄새가 자꾸 올라와서 화장실 이용할때 빼곤 문을 닫아두었던 불편함이 있었고
청소 상태도 나름 깨끗한 편이예요
방에 비치된 간단한 이용법규까지 상세하게 안내되어있어요
+ 솔직후기
전반적으로 매우 마음에 드는 게스트하우스였어요
일단 위치적으로 너무 좋았고 가까이에 서귀포 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서 좋았답니다
운영하시는분들도 젊고 친절하셔요
요즘 젊은감각 충만한곳이었구요
주위가 주택가라 밤이되면 어느정도 정숙해주셔야 합니다
밤이 되면 벽에 빔을 쏴 영화도 상영해주시고
자유로운 분위기속에 관리도 잘되어있고 시설면에서도 매우 만족한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