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랑졸디 자매국수 >
지난 제주도여행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여유로이 다니고싶었지만 촉박하게 2박3일 다녀온 제주예요
특별한건 없지만 제주국제공항 도착 후 렌트카를 찾고 시작된 제주여행기 입니다
제주도에서 먹어야한다는 음식 중 하나인 국수
그 중에서 특히 유명한 올레국수 vs 자매국수 인데요
이번에 다녀온곳은 자매국수 본점이랍니다
공항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허기진 배를 달래기에 아주 좋았어요
주차는 국수집 앞 길가에 세워두심 됩니다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차가 그렇게 세워져있으니 빈자리 찾아서 주차하면 돼요
알고보니 이 거리가 국수거리더라구요
자매국수 양옆으로 국수집이 쭉 늘어섰는데 자매국수앞에만 사람이 많아요
이렇게 말이죠
사진엔 대기인원을 다 못담았는데 국수집이라 그런지 회전률은 빠른편이예요
확실히 남자분들은 빨리 드시고 나가시더라구요
본점 외에 노형점이 새로 오픈했는데 그곳은 대기가 없다고해요
기다리는동안 메뉴표를 찍어봤어요
고기국수 1, 비빔국수 1 미리 주문했어요
메뉴와 가격표
국소 외에 돔베고기도 추천메뉴 입니다
주문부터 서빙까지 일사천리예요
기본반찬 입니다
얼마 지나지않아 고기국수와 비빔국수가 나왔어요
일단 비주얼면에서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더라구요
고기국수는 멸치로 국물을 냈고 위에 족발로 내시는 고기 여러점 올라가 있어요
고기를 아낌없이 풀어주시는 아주머니 인심이 정말 좋네요
멸치국수 인것 같으면서 아닌 고기국수
첫 맛은 담백하다 싶었는데 계속 먹을수록 살짝 느끼했어요
새콤달콤 잘 무쳐진 비빔국수
친구와 제가 동시에 느낀바로는 쫄면과 흡사합니다
너무 맛있는 쫄면 같았어요
육지사람이라 그런지 저와 친구는 비빔국수가 입맛에 맞았고
먹다보면 살짝 느끼한 고기국수와 매콤새콤한 비빔국수가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
제주도 가셨으면 한 번 드셔볼만한 고기국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