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딤섬맛집 "브루스리"
제법 추워진 날씨에 따듯한 국물과 갓찐 만두가 생각나더라구요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생각난 곳이 바로 브루스리예요
양재천에서는 제법 유명한 맛집으로 외지에서도 많이 찾아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언제나 북적북적-
늦은 밤이라 가게 외관이 잘 보이진않지만 노란색 간판이 눈에 띄고 양재천변에 위치하고 있어요
* 주차는 발렛 가능
내부는 이런 느낌
가게가 크진 않은데 이곳저곳 테이블이 참 많아요
예약손님은 안쪽으로 배정해주시고
예약안하고 온 사람들은 홀 중앙에 배정해주시더라구요
메뉴와 가격대 입니다
메인요리에서부터 면요리, 각종 딤섬종류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이것도 먹고싶고 저것도 먹고싶고, 선택장애 제대로 왔네요
기본반찬
따듯한 차와 함께 나온 저 소스가 정말 맛있어요
이 날 짜샤이는 너무 짰는데, 면이랑 딤섬과 함께 먹으니 딱 좋았답니다
진한 우육면이예요
정말, 진국으로 제대로 맛있었어요
따듯한 국물에 고기가 여러점 썰려있구요 그위에 파송송-
날이 추워서 그런지 정말 맛있더라구요
금조면
완탕이들어가있고 계란이 들어간 면이예요
금조면은 깔끔하고 개운한맛으로 먹을 수 있더라구요
입에 확 달라붙는건 우육면이었는데 금조면은 부드럽게 먹을만했어요
샤오롱바오
중화권을 자주 다니는건 아니지만 갈때마다 딤섬 맛집을 찾아 다니곤 했었는데
현지에서 맛본 샤오롱바오는 정말 우와~ 할 정도였는데
이곳은 피가 조금 두꺼운느낌이들어요
피가 얇고 안에 즙이 꽉 차야하는데 그점이 살짝 아쉬웠어요
뒤이어 나온 쇼마이
쇼마이는 진리! 몰캉몰캉하게 익은 새우 씹는맛이 맛있고
쇼마이는 누구나 다 좋아할법한 맛이예요
이렇게 배불리먹고 3만원 나왔어요
딤섬이 살짝 비싼감없지않아 있지만 아깝지 않은정도
한국에서 딤섬은 자주 먹을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언제가도 항상 맛있다고 다음에 또 오자고 약속하고 오는 집이 바로 브루스리 인것 같아요
손님 대접할때나, 회사에서 외부인 대접할 때 방문하기 좋은 브루스리 입니다^^